서른, 나는 그 순간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틱틱붐/공연정보,줄거리,할인정보

Tick, tick...BOOM!

과감하고 파격적인 공연형식과 음악으로 기존의 뮤지컬 틀을 과감하게 벗어 던진 뮤지컬 렌트로 한국 뮤지컬의 시장에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그 극작가 조나단 라슨의 유작인 뮤지컬 틱,틱,붐!

1990년 막 30살이 된 라슨에 의해 1인극 뮤지컬로 계획되어 조나단 라슨이 직접 주인공으로 출연하여 수차례 워크숍을 가져 완성도를 높였음에도 불구하고 라슨의 안타까운 죽음으로 공연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이 작품은 라슨의 천재성과 작품의 완성도를 아깝게 여겼던 라슨의 친구들에 의해 다시 공연이 계획되었고, 렌드의 특별함에 매료된 수많은 브로드웨이 '라슨 매니아'들의 관심이 틱틱붐에 쏠리면서 큰 방향을 일으켰던 작품이다.

 

조나단 라슨 Jonathan Larson

조나단 라슨은 1960년 2월 4일에 출생하여 향년 30살이었던 1990년 2월 25일에 요절하였다.

조나단 라슨은 미국의 작곡가, 극작가로서 다문화주의, 중독, 호모포비아, 에이즈 등 심각한 사회문제를 다뤘던 극작가로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렌트와 틱틱붐등이 있다.

 

줄거리 

틱..틱...은 우리 말로 째깍째깍 하는 시계추 소리이다. 시간은 흘러가지만 장래를 준비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단순한 그 시계추 소리가 그 사람을 옥죄고 심한 고통속으로 몰아 넣을 수 있다. 하나 하나 시간이 흘러갈 때마다 준비된 것 없이 맞이한 30살! 그 시계추 소리는 환청으로 들리면서 심한 좌절과 절망감을 맛보게 해준다.
존은 그 시계추 소리를 즐겁게 맞이할 것인가? 아니면 고통 속에 살것인가?
하지만, 미래는 준비하는 자에게만 온다고 하지 않았던가? 이제 자신의 꿈을 향해 조던하는 자니의 꿈을 들여다 보자!

조나단은 자신이 만든 뮤지컬을 공연하고 싶어하는 가난한 예술가이다. 그러나 현실적인 상황은 그를 계속 어렵고 고통스럽게 할 뿐이다. 여자친구인 수잔은 존과 함께 뉴욕을 떠나 가정을 꾸리길 원한다. 그러나 존은 수잔에게 어떤 확실한 대답도 해줄 수 없다. 예전에 배우였던 룸메이트 친구 마이클은 예술가의 길을 포기하고 현실과 타협하여 매디슨가에서 엄청난 돈을 벌어들인다. 그의 새로산 자동차 BMW와 다운타운에 자리한 새 아파트를 구경하고 나서 존은 더욱 비참함을 느끼고 갈등하게 된다.

 

존은 벌써 5년째 소호에서 식당 웨이터로 일하며 까다로운 손님들 시중 드는 일에 진저리를 치고 있지만, 예술가로서의 희망을 접지 못하고 계속 소호에서의 어려운 생활을 견디며 작품 쓰는 일에 몰두한다. 수잔과 존은 지겨운 현실에 지쳐가고 코믹하기까지 한 의미 없는 말다툼을 자주 벌이게 된다. 마이클의 조언에 따라 참여하게 된 세미나에서 조차 잘난 척하는 비즈니스 우먼에게 바보 취급을 당하고 사회의 낙오자가 된 듯한 좌절을 느끼게 된다.

모든 것이 불안하기만 한 존은 더욱 자신의 작품에만 강렬하게 집착한다. 그의 작품 슈퍼비아의 완성이 목전에 다가와 워크숍 공연이 무대에 올려지게 되고 곧 그의 30살을 맞는 생일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 워크숍의 성공과 함께 서른 살 이후의 새로운 삶을 바라는 존은 그 긴장과 두려움으로 날카로운 신경과민 증상을 보이고 시계추 같은 ‘틱틱...(tick, tick...)’ 소리의 환청으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게 된다. 

 

불안감과 신경과민으로 시달리는 존과 새로운 직장을 얻어 곧 떠나게 되는 수잔의 갈등은 골이 깊어 가고, 설상가상으로, 한 가닥 희망이었던 제작자가 자신의 워크숍 공연이 끝나고 일찍 나가버린 사실을 알게 된다. 좌절감을 느껴 찾아간 마이클로 부터는 병에 걸려 오래 살수 없다는 뜻밖에 소식을 듣는다. 절망감과 비통함에 잠겨 방황하던 존은 이제는 어떤 희망도 찾을 수 없이, 의미 없는 30살 생일을 맞는다.

그러나 생일파티를 하는 도중 제작자로부터 작품에 투자하겠다는 전화가 걸려 오고, 꿈을 쫓는 젊은이의 용기와 새로운 희망의 기쁨을 노래한다. 좌절보다 더 큰 희망은 고통과 괴로움의 소리를 잠재울 수 있게 되었다. 

 

한 젊은 예술가의 좌절과 희망은 결국 우리시대, 바로 우리 자신의 이야기이다.

뮤지컬 틱틱붐

 

• 공연장소 : 코엑스 신한카드 아트리움
• 공연기간 : 2024.11.16~2025.2.2
• 공연시간 : 110분
• 관람연령 : 14세 이상 관람가
• 가격
  • VIP석 110,000원
  • OP석 : 110,000원
  • R석 : 90,000원
  • S석 : 70,000원
• 무이자 할부 안내

캐스팅

✅존

몇 년째 유망한 젊은 작곡가. 낮에는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저녁에는 꿈을 위해 곡을 쓴다.

서른살 생일을 앞두고 시계 초침시계소리가 심장을 조여온다.

 

📍배두훈, 장지후, 이해준

 

✅수잔

댄서, 존의 여자친구, 자신의 꿈을 위해 남자친구의 꿈과 열망을 위해 치열하고 복잡한 뉴욕 생활을 버텨왔다. 이제는 조금 지친다. 조금은 조용한 곳에서 그 꿈을 이어 나갈 순 없을까?

 

📍방민아, 김수하

 

✅마이클

존의 가장 친한 친구, 훌륭한 배우였지만 꿈을 접고 엄청 잘나가는 마케팅 회사 임원이 됐다. 존의 꿈을 응원하지만 현실을 위해 회사를 다녀보라고 제안도하는 현실주의자이다.

 

📍김대웅, 양희준

 

뮤지컬 넘버

1. 30/90 – John/ Michael/ Susan
2. GREEN GREEN DRESS - John/ Susan
3. JOHNNY CAN’T DECIDE - John/ Michael/ Susan
4. SUNDAY - John/ Michael/ Susan
5. NO MORE - John/ Michael
6. THERAPHY - John/ Susan
7. REAL LIFE - John/ Michael/ Susan
8. SUGAR - John/ Michael/ Susan
9. SEE HER SMILE - John/ Michael/ Susan
10. COME TO YOUR SENSES - Karessa (Susan)
11. WHY - John
12. LOUDER THAN WORDS - John/ Michael/ Susan

 

뮤지컬 틱틱붐 할인정보

출처 : 인터파크 티켓

뮤지컬 틱틱붐 이벤트 일정

• 오픈기념 특별 할인
  • 프리뷰할인 30% : 2024년 11월 16일 ~ 11월 17일 공연에 한함
  • 초반할인 20% : 11/19~11/24 공연에 한함
• 더블적립 데이
  • 뮤지컬 렌트, 틱틱붐 콜라보 이벤트 : 23-24 시즌 뮤지컬 렌트 재관람 카드를 가져오시면 틱틱붐 재관함 카드 더블 적립
  • 더블적립 기간 : 11/16(토) ~ 11/17(일)
• 필름마크 증정
  • 존, 마이클, 수잔의 셀카가 담긴 필름마크를 드립니다.
  • 증정기간 : 11/19(화) ~ 11/24(일
  • 수령방법 : 공연일 당일 매표소에서 티켓 수령 시 증정
  • 필름마크는 당일 캐스팅 배역에 맞춰 증정
  • 유료티켓 1매당 필름카크 1SET 증정
• 커튼콜 데이
  • 틱틱붐의 커튼콜을 사진과 영상을 소장하세요!
  • 이벤트 기간 : 11/26(화) ~12/1(일)
• 틱틱붐박스
  • 극장 로비에 놓여진 의문의 붐박스, 지금 어쩌면 당신이 기다렸을 한 마디를 들려드립니다.
  • 이벤트 기간 : 12/3(화)~12/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