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소비 트렌드] 'SPARK' 자신만의 번뜩임을 불확실한 변화에 대응하는 2024년

 

2024년 소비 트렌드 키워드 : SPARK

지난 6월 신한카드는 고객의 소비 데이터와 소셜 데이터 분석을 통해 2024년 소비 트렌드 키워드를 제시했다.

바로 'SPARK'이다. 'SPARK'는 불꽃의 의미를 지닌 단어로 다가오는 새로운 변화 속에서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추진력으로 만들어가는 새로운 삶의 방식의 시대상을 담았다.

 

---

'SPARK' 세부 키워드

• S : 시간혁명
  • 시간대비 효율을 의미하는 시성비를 느낄 수 있는 서비스가 증대됨에 따라 시간의 주권을 개인이 가지는 경향을 의미합니다.
  • 가사, 육아 외주화 및 생성형 AI 활성화 등으로 고정된 노동 시간을 해방시켜주는 서비스가 활성화되고, 팬데믹을 경험하며 발당한 디지털과 비대면 기술은 예약의 일상화를 통해 시간을 창조하고 보다 적극적인 삶의 변혁을 일으켰습니다.

• P :  협업 가족
  • 여성의 사회 진출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육아, 살림등을 함께 분담하는 새로운 협업 가족이 늘어나고 있는 현상을 지칭합니다.
  • 경제력을 갖춘 조부모 세대가 가정내 양육 및 돌봄의 주체로 떠오르며 육아 관련 업종에서 소비가 증가하고, 남성의 가정 및 육아에 댛나 인식 변화등으로 남성의 자녀 육아 참여가 확대되고 관련 소비도 변화하는 추세입니다.

• A : 펀플레이션 시대
  • 펀플레이션 시대란 재미(Fun)와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로 경제 불황 속에 즐거움을 찾고자 경험에 지출을 늘리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 소비 공간 역시 체험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박물관, 미술관, 갤러리 등 예술 공간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아울러 오감을 자극하는 '영감의 공간'이 더욱 인기를 끌것이라는 전망입니다.

• R : 자극 양극화
  • 극대화된 감각, 경험 추구 현상이 심화되면서 더불어 중독된 '도파민'해독 소비 경량도 나타나는 등 중간없이 양극화된 경험을 원하는 경향이 증대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 마라탕 · 탕후루 등 자극적 음식과 숏폼 · 로맨스웹소설 등 인스턴트 컨텐츠 소비와 더불어 저당 · 대체유 · 샐러드 · 디톡싱 컨셉 리조트 등 순한맛 음식과 저자극 콘텐츠로 디톡싱하는 소비 양극화가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K : 테이스티 엔터테인먼트
  • 불경기 심화로 명품 등에 비해 소비의 진입 장벽이 낮은 음식 영역이 새로운 사치재로 부상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 고급 식자재나 한 가지 식재료만 판매하는 그로서리 마켓이 인기를 끌고, 루이비통이 인기 베이커리와 크리스마스 케익을 협업하는 등 비식품 브랜드의 푸드 컬레버레이션 컨텐츠도 확장하고 있습니다.

🏬 그로서리(Grocery) 마켓

* 식료품을 파는 소매상점이라는 뜻으로 과거에는 단순히 식료품을 사기 위한 물리적 공간만을 의미했다면 지금은 그것을 소비하는 사람들의 취향과 문화를 향유하는 체험형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

* 서교동, 성수동 등에 위치한 이색 그로서리샵은 MZ세재들의 펀(FUN)욕구를 충족시키면서 핫플레이스가 되고있다.

* 성수동 먼치스앤구디스 [서울특별시 성동구 연무장길 33 1층]

* 보마켓 경리단길점 [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 286]

* 유어네이키드치즈 [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10길 6 1층]

 

🍨 고급호텔의 애플망고 빙수

신라호텔에 여름 맞춤 디저트로 자리 잡은 애플망고 빙수가 여전히 MZ세대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 애플망고 빙수는 최고급 제주산 애플망고를 사용 했고, 국내산 단팥과 망고 셔벗도 함께 제공하고 있어 다른 빙수들 보다 훨씬 높은 가격인 10만원대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4.1% 증가한 102,000원이라는 가격에 판매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말마다 최소 1시간 이상 웨이팅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

마무리

 

2024년에는 자신만의 번뜩임으로 불확실한 변화에 대응하며 만들어가는 새로운 사람의 방식이 도래하고 있습니다.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기반의 마케팅과 플랫폼이 더욱 활성화 될것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