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본격 장마 시즌입니다. 장마철에는 많은 비로 인해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아집니다. 본격 장마를 앞두고 운전 중 돌발상황인 수막현상 등에 따른 안전 운전 수칙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여름 장마철 빗길 교통사고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분석시트엠에 따르면 2021년~2023년 3년간 젖거나 습기찬 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의 치사율은 2.09라고 합니다. 평균 교통사고 치사율인 1.37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빗길운전 위험성을 실험한 결과 시속50km로 주행하다가 정지했을 때 젖은 노면에서 제동하는 거리는 24.3m로 마른 노면에서의 제동거리인 15.4m보다 1.6배 증가한다고 합니다. 타이어 마모 상태에 따라서도 제동거리가 1.5배까지도 증가한다고 하는데요. 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