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에 조기(弔旗)를 달아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립시다

제69회 현충일 우리 모두 태극기를 달아 순국순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깁시다.

현충일(顯忠日) 의미

 

'충렬을 드러내는 날'이라는 뜻으로 내년 6월 6일 민족과 국가의 수호 및 발전에 기여하고 애국애족한 열사들의 애국심과 국토 방위에 목숨을 바치고 나라를 위해 희생된 모든 이들의 충성을 기념하기 위한 법정 공휴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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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에는 오전 10시에 1분간 묵념사이렌이 울린다. 이번 묵념사이렌은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기기 위한것으로 국민 모두가 묵념에 참여할수 있도록 전국에 동시에 울려퍼진다.

 

박종현 민방위심의관은 "이번 현충일 추념식 묵념사이렌 울림은 적의 공격에 따른 민방공경보 사이렌이 아니므로 국민께서는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 후, 일상생활로 돌아가시면 된다'라고 정책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태극기 조기 계양 하는 방법

• 깃봉에서 깃면의 너비(세로길이) 만큼 내려 답니다.
  • 단, 차량이나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거나 깃대의 길이가 짧은 경우 등 부득이 한 경우에는 조기임을 알아 볼 수 있도록 최대한 내려서 답니다.
• 가로기와 자량기는 국경일 등 경사스러운 날에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달고 있으므로 현충일에는 달지 않습니다. 단, 국립현충원 등 추모 현충행사장 주변 도로나 추모행사장용 차량에는 조기형태로 달 수 있음
• 심한, 비ㆍ바람(악천후)등으로 국가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달지 않으며, 일시적 악천후인 경우에는 날씨가 갠 후 달거나 내렸다가 다시 답니다.

 

가정에서의 태극기 다는 위치

 

밖에서 바라보아 대문(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경우 각 세대의 난간)의 중앙이나 왼쪽에 답니다.

• 주택구조상 부득이한 경우, 태극기 다는 위치를 조정할 수 있음
• 자녀와 함께 달 경우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
• 아파트 등 고층건물에서는 강풍 등으로 난간 등에 단 태극기가 떨어져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

 

태극기 구입

 

각급 지자체 민원실(시ㆍ군ㆍ구청 및 읍ㆍ면ㆍ동 주민센터 등), 인터넷 우체국(www.epost.go.kr),인터넷 태극기 판매업체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습니다.

 

오염ㆍ훼손된 태극기는 각급 지방자치단체 민원실, 주민센터에 설치된 국기수거함에 넣어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