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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의 의미와 소형 모듈 원자로(SMR)의 미래, 테마종목

팔머부부 2024. 8. 2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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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체코 역사상 최대 투자 프로젝트인 체코 두코바니와 테믈린 부지에 대형원전 최대 4기 건설 사업에서 팀 코리아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총 예상 사업비로 1기 약 2000억 코루나(약 12조원), 2기 약 4000억 코루나(약 24조원)인 사업입니다.

 

주계약을 진행하는 한국수력원자력은 한전기술,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과 팀코리아를 구성하였고, 1000MW급 대형원전의 설계, 구매, 건설, 시운전,핵연료공급 등 원전 역무 전체를 일괄 공급할 예정이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의 의미?

  1. 2009년 UAE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5년만의 쾌커 : 중동에 이어 원전본산지인 유럽 시장 진출로 교두보를 마련했기 때문임
  2. 원전 10기 수출 목표 달성의 강력한 모멘텀 ▶ 향후 제 3,4 원전 수출로 이어갈 가능성을 높임
  3. 원전생태계 복원 가속화 : 양질의 수출 일감 대량 공급, 국내원전 업계_에 새로운 활력을 기대

잠시 잠잠했던 원전 관련주가 다시금 오르기 시작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큰 틀에서는 데이터센터 전력망 감당 위한 전력망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태영광 풍역 그리고 원전, 수소 에너지 등이 친환경적 에너지로 언급되면서 석탄 연료는 탄소 배출 문제로 결국 배제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태양광, 풍력은 태생적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전력원이 필요합니다.

미국도 이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는데 미국 정부에서는 탄소중립을 위해 오는 2050년까지 원자력 발전소 설비 용량을 최소  3배 늘리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인공지능 AI용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막대한 전력량을 확보하려면 원전 비중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입니다.

실제 미국은 데이터센터 확장과 제조업 부흥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며 바이든 행정부는 풍력과 태양광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원자력 발전을 되살릴수밖에 없다고 보는 상황입니다.

웰스파고는 최근 투자보고서에서 AI데이터센터 수요로 오는 2030년까지 미국에서만 약 323TWh의 전력 수요가 추가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이는 뉴욕시 연간 전력 소비량 대비 7배 가량 큰 규모가 되는 어마어마한 전력양이라는 점 입니다.

 

건설 비용이 막대하며 요금 인상은 전력 소비자들이 부담하게 됐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바이든 행정부는 보글과 같은 대형원전 건설을 장려하고 있으며 SMR 개발에도 속도를 내려고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내 원전 기대감도 함께 남아 있는 상황에서 최근 정부가 내놓은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초안은 인공지능AI와 데이터센터, 반도체 등 첨단 산업에서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형 원전 3기와 소형모듈원전1기 등 4기의 원전건설을 정부에서 제안한 상황입니다.

 

미국 대선과 관련이 있을까?

 

미국 대선과 관련이 없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트럼프 전 대통령 모두 원전에 대해서는 찬성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딱히 정치적 리스크가 적다는 분석입니다. 그러다보니 원전이 최근 다시 뜨고 있는 상황이며 주의점들도 반드시 확인해봐야 합니다.

 


소형모듈 원자로 SMR

원자력발전은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비용이 많이 들고, 발전소를 위한  장소 선정도 까다롭습니다. 원자력은 300MV~700MV범위를 중형으로 분류하는데 소형 모듈 원자로는 300MV까지 출력을 하는 것 입니다.

 

SMR은 기존 원자로의 크기와 출력을 획기적으로 줄여 원자력 발전의 단점을 보관한 기술입니다. SMR은 기존의 우너자력발전과 다르게 발전과 다르게 바다에서 냉각수를 끌어올 필요가 없어 입지 선정이 자유롭고 냉각제 배관 파손으로 인한 방사능 유출 가능성이 적습니다. 또한, 모듈 형식으로 개발하기에 건설 비용과 기간 측면세어 유리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AI구동에 필요한 수요 증가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형원전과 SMR 비교

  대형원전  SMR
출력 1000MWe ~300MWe
부품수 100만개 1만개
중대사고 확률 10만년에 2회 10억년에 1회
비상계획 구역 반경 30km 반경 300m
핵연료 교체 주기 18개월 20년
건설공기 48개월 24개월
건설비용 5조~10조원 3000억원

 

SMR 테마종목

 

마무리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과 요즘 주목받는 SMR에 대한 이야기 였습니다.

위 글을 주식투자할 종목을 제시한것이 아닌 단순 정보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이에 따라, 모든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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